6월 29일 KIA타이거즈 vs 한화이글스
대전야구장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는 소사, 이글스의 선발투수는 김혁민입니다.
손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김태균선수가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다음경기에 선발등판예정인 류현진선수입니다.
경기전 6월 MVP시상이 있었습니다. 투수MVP 양훈선수입니다. 양훈의 6월 성적은 5경기 무승 4패 26과2/3이닝 평균자책점 6.41입니다. 성적이 좋지 않지만 6월 MVP입니다.
6월 타자MVP 정범모선수입니다. 정범모의 6월 성적은 2홈런 7타점 4도루 타율0.250입니다. 타격기록은 좋지 않지만 포수로서 많은 도루저지를 했습니다. 도루저지는 예전에는 이글스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범모선수입니다.
경기전 모델 한혜진씨의 시구가 있었습니다.
모델 한혜진씨의 시구입니다.
시구 모습입니다.
이글스의 선발투수 김혁민선수입니다.
김혁민선수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 김혁민입니다. 이날 경기전까지 5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혁민선수는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자책으로 호투하였습니다.
6월 29일 장성호선수가 1회말 첫 타석에서 타이거즈 소사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쳤습니다. 경기전까지 2999루타였던 장성호선수는 이 홈런으로 장종훈, 양준혁, 송지만에 이어 통산 4번째 30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
7회초 바티스타선수가 구원투수로 나왔습니다. 2/3이닝을 잘 막았습니다.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소사입니다.
8이닝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소사의 올시즌 성적은 3승 3패가 되었습니다.
이글스는 선발투수 김혁민이 잘 던졌지만 션헨, 안승민, 송창식, 정민혁이 줄줄이 실점하며 점수를 내줬습니다.
결국 타이거즈가 8회, 9회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11:2로 승리하였습니다.
타이거즈는 6연승, 이글스는 5연패가 되었습니다.
잘던지는 투수가 점수차가 나는 지는경기에 등판하거나 박빙의 상황에 불안한 투구를 하는 선수가 나와서 공을 던지는등 승리조, 패전조가 없이 매일 묻지마 등판을 하는 이글스의 구원투수들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가능성 있는 경기에만 구원투수들을 몰아서 등판시켰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 6월 29일까지 이글스는 25승 1무 42패로 8위이며 승패차이가 -17이 되었습니다. 1위와의 승차는 12.5게임이며 승률은 0.37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