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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말 한대화 감독이 김인식 감독의 뒤를 이어서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한화 이글스를 맡은 이후 많은 선수이동이 있었습니다. 한대화 감독 이후 한화 이글스 선수이동을 알아보겠습니다.
트레이드
두산 이대수(군필) <--> 한화 조규수(군필), 김창훈(군복무중)
트레이드
넥센 마일영(군필) <--> 한화 마정길(군필) + 3억
트레이드
KIA 장성호(군필), 김경언(군필), 이동현(군필) <--> 한화 안영명(이범호 보상선수로 복귀), 박성호, 김다원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던 내야수 손지환(군필) 영입
트레이드
LG 김광수(군필) <--> 한화 유원상, 양승진
2차 드래프트
IN 최승환(군필), 임익준(군필), 이학준(군필) <--> OUT 김 강
FA영입
LG 송신영(군필) <--> 한화 보상선수 나성용
김태균(면제), 박찬호(면제) 영입
※선수이동 당시 기준, 군필(軍必)자는 군필이라고 표기, 군미필자는 따로 표기하지 않음
한대화 감독 부임 이후 대략적인 선수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지환 선수 영입이라든지 김태균, 박찬호의 영입을 제외하고 선수들을 서로 주고 받은 경우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군필자를 영입하고 미필자를 내보냈다는 점입니다. 팀의 유망주를 팔아서 즉시 전력감인 선수를 받아온 트레이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대화 감독은 팀의 미래를 위한 유망주보다는 자신의 감독임기동안 좋은 성적을 내줄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즉시 전력감으로 데려온 선수들은 바로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팀의 유망주 손실없이 두산에서 거의 풀어준 이대수선수의 트레이드를 제외하면, 중심타자가 필요하다며 안영명을 주고 데려온 장성호는 매년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한시즌을 건강하게 뛴적이 없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적도 없고, 오른손 계투요원이 부족하다며 유원상 양승진을 주고 데려온 김광수는 한화 이글스의 다른 중간계투 요원들보다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경기후반 가비지타임에 패전처리로 겨우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글스에 있을때 유원상과 양승진이 한화에서 했던 역할보다도 못한 역할을 하며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즉시 전력감으로 데려온 장성호와 김광수 트레이드는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최승환, 임익준, 이학준을 영입하였고 두산으로 김강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FA 송신영 영입으로 인한 보상선수로 나성용을 LG로 보냈습니다. 김강과 나성용은 모두 장타 가능성을 약간이나마 보여준 유망주입니다. 특히 나성용은 2011시즌 후반 삼성과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습니다. 2012년 한화의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야 최진행 - 강동우 - 고동진, 오재필, 김경언
내야 이여상, 하주석 - 이대수 - 한상훈 - 김태균, 장성호
포수 신경현
백업 정원석, 백승룡, 전현태, 오선진, 이양기, 연경흠 등
내야 이여상, 하주석 - 이대수 - 한상훈 - 김태균, 장성호
포수 신경현
백업 정원석, 백승룡, 전현태, 오선진, 이양기, 연경흠 등
라인업에서 장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는 최진행, 김태균 둘 뿐입니다. 백업선수들을 찾아봐도 연경흠 정도입니다. 부상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최진행, 김태균이 혹시라도 부상당한다면 이글스에서 장타를 기대해 볼만한 선수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팀 상황에서 장타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보여준 김강과 나성용을 트레이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보호할 수 있었던 2차 드래프트와 FA보호선수로 보냈다는것은 아쉽습니다. 타자 김강, 타자 나성용으로는 한화 이글스 팀내에서 꽤 괜찮은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2012년 이글스의 지명타자 자리는 아마도 장성호가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장성호가 현재 수술후 재활중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 2012년의 활약도 좋지 못할것으로 예상되는데 보험으로라도 가지고 있는것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2차 드래프트와 FA보상선수의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최승환, 임익준, 이학준, 송신영 선수의 2012시즌 프로야구에서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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