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 6월 30일 고척 스카이돔(로얄다이아몬드석)
2016년 6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vs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입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고척 스카이돔이 보입니다.
구일역에서 나오면 고척 스카이돔이 바로 보입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고척 스카이돔 뒷편으로 연결됩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외야 출입구로 연결됩니다.
외야 출입구를 지나서 길을 계속 따라가면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척 스카이돔의 입구가 나옵니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야구공 조형물도 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의 내부 모습입니다. 건축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매우 깔끔합니다.
오늘은 시구가 있었습니다.
걸그룹의 시구가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기때문에 영상을 추가합니다. 피에스타 재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분이 시구를 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의 로얄 다이아몬드석에 제공되는 고척 스카이돔박스입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을 예매하면 음료와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므로 야구장에 갈때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도 충분합니다. 보기에 부족해보이는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배가 부를정도로 충분합니다.
돔박스의 구성품입니다. 내용물이 좋습니다.
나쵸와 소스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마들렌 케익이 들어있습니다.
칠리소스에 곁들인 새우와 콘샐러드입니다. 에피타이저입니다.
그리고 메인메뉴인 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 콘샐러드, 칠리새우, 나쵸와 소스 모두 맛이 고급스럽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직접 먹어보면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이 아니라 뷔페에서 나오는 음식같이 먹어보면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물과 음료도 제공됩니다. 돔박스는 3~4가지의 세트로 구성되어있고, 경기하는 날마다 돌아가면서 제공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물과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습니다.
오늘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투수는 박주현선수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는 로저스의 대체 외국인선수 카스티요입니다.
박주현 선수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수는 박주현 타자는 이글스의 1번타자 정근우입니다.
고척 스카이돔은 첨단 냉난방시설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25~28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시원하다'는 아니라도 '덥지않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내내 덥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척 스카이돔 1루에는 예쁜 배트걸이 있고, 3루에는 배트보이가 있습니다. 홈팀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트걸은 사진에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뛰어다닙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 카스티요입니다. 카스티요는 이번이 두번째 선발등판입니다. 지난 첫번째 선발등판에서 159km의 빠른볼을 던졌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던진 패스트볼은 모두 150km이상의 빠른공이었습니다. 매우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난타를 당했습니다. 2.2이닝동안 8피안타 6실점을 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타자들이 빠른공을 잘 쳐냈습니다.
공을 던질 준비를 하는 카스티요입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대형유격수 김하성선수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넥센 히어로즈의 고종욱선수입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3루수 송광민 선수가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선수입니다. 김태균선수는 올해(2016년) 수비실수가 많았습니다.
이글스의 더그아웃입니다. 선수들이 앉아서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앞줄 가장 왼쪽에는 외국인선수 로사리오가 앉아있습니다.
대타로 나온 김경언선수입니다. 공에 맞아서 부상을 당해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부상 이후 종아리 보호대를 하고 타격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정강이 보호대를 하지만 김경언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반대로 종아리 보호대를 하고 타격을 하고 있습니다.
6월 방어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권혁선수입니다. 너무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어서 혹사논란이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이닝을 던진 탓인지 오늘은 0.2이닝동안 5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김성근의 투수운영은 수준미달이며 점수로는 0점입니다. 팀을 망치고 있습니다.
윤석민, 김민성, 이택근, 박동원선수의 활약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11대 5로 승리했습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의 좌석입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에 입장할 때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해주며, 표를 검사하고 팔에 종이띠를 채워줍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에 입장한 후 돔박스를 받아서 지정좌석으로 이동해서 야구를 보면 됩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을 출입할때는 팔에 채워진 종이띠를 보여주면 됩니다. 이동할때 표검사를 따로 하지않아도 되기때문에 편리합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에는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고,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입장을 통제해줍니다. 경기 진행중에는 입장을 막고, 공수교대가 진행중이거나 다음타자가 타석에 들어설때와 같이 투수가 공을 던지지 않을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쓰레기도 수거해갑니다. 정말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습니다. 로얄 다이아몬드석에 앉아 있으면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구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